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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9일 KBO
두산 키움
두산 키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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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박치국 3승1패 1홀드 2.76)
키움(이승호 2승4패 6.12)
박치국 투수는 올시즌 불펜으로 25경기에 나와서 3승1패 1홀드 2.76 호성적을 기록하며 두산 필승조 불펜의 핵심이 되고 있었던 투수. 5월 출발은 불안했지만 6월(2승1패, 1홀드 2.79) 안정감을 찾았고 7월 선발 3경기 + 불펜 1경기 등판에서는 1승 2.08의 상승세에 있다. 올시즌 홈에서 3승1패 1홀드 1.96, 지난시즌 상대전 5경기 1홀드 1.93 기록이 있다.
이승호 투수는 직전경기(7/17) 원정에서 SK 상대로 2.1이닝 3피안타 4실점(3자책)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7/11) 원정에서 기아 상대로 4이닝 8피안타(2홈런) 6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13경기, 2승4패, QS 4회 기록. 도망가지 않는 투구내용과 화구를 지난시즌 보다 많이 구사하는 달라진 투구패턴을 선보이며 자신의 몫을 해내고 있다가 7월(3경기 2패, 16.20) 3경기 연속 조기강판을 당하는 슬럼프에 빠져 있다. 올시즌 원정에서 1승3패 7.46, 상대전 1경기 1승 6이닝 1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키움이 6-2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연승 흐름 속에 40승31패 성적. MLB 올스타 출신 러쎌이 데뷔전에서 2안타 2타점과 깔끔한 유격수 수비로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고 필승조 불펜의 진검 승부에서 마지막에 웃었던 경기. 반면, 두산은 2연패 흐름 속에 40승29패 성적. 선발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지만 수비 실책이 빌미가 되어서 동점을 허용하면서 경기 분위기가 넘어갔던 경기.
박치국 투수가 경기 초반 분위기를 잡아줄수 있다고 생각된다. 반면, 키움은 7월 조기강판의 연속 이였던 이승호 투수가 올시즌 두산과 첫 만남에서 보여준 호투를 재현할 가능성은 떨어진다고 생각 된다. 두산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