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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8일 KBO
기아 두산
기아 두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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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ㅡ두산>
라이벌 KIA와 두산의 올 시즌 8차전.
어제 7차전은 KIA가 4ㅡ2 승리. 7차전까지 두산이 5승2패 우세.
두산은 SK 전 2연승 잇지 못하고 주춤. 36승26패로 2위 유지.
KIA는 16일 삼성 전 7ㅡ8 역전패 만회. 33승27패로 4위.
오늘 오후 6시 KIA 홈구장 광주에서 시작될 8차전에 등판할 홈팀 KIA의 선발 투수는 2년생 사우스포 김기훈.
지난 13일 키움 전에서 6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뒤 5일 만의 등판. 올 시즌 현재 9게임에서 승패 없이 강판.
타율 2위 2번 페르난데스를 비롯해 3번 오재일, 타점 3위 4번 김재환, 5번 최주환, 6번 김재호가 가세할 두산 중심 타선이 아직 프로 무대에 확실한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김기훈의 단순한 피칭을 화끈하게 타격할 수 있는 찬스.
원정팀 두산 선발은 3년생 우완 언더드로 최원준.
지난 8일 LG 전에서 3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하고 강판한 이후 10일 만의 등판. 올 시즌 현재까지 구원으로만 24게임에 등판해 패전 없이 2승. 주무기인 무회전 포크볼과 스크류볼의 위력으로 상대 타자를 압도.
7ㅡ8로 진 16일 삼성 전에서 올 시즌 16호 3점 홈런 날리며 활약한데 이어 어제도 3회 말 승부 가르는 적시타 날린 2번 터커를 비롯해 1번 이창주, 3번 최형우, 4번 나지완, 5번 황대인, 6번 최원준 등 KIA 주력 타자들이 최원준의 주무기인 스크류볼에 오늘은 상당한 고전.
두산이 1.5 핸디 뺐겨도 최소 3점 우세한 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