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강정호 KBO
강정호 KBO 복귀 포기
강정호(33)가 KBO리그 복귀 신청을 철회했다.
강정호는 29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긴 고민 끝에 조금 전 히어로즈에 연락드려 복귀 신청 철회 의사를 전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떤 길을 걷게 되던 주변을 돌아보고 가족을 챙기며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강정호는 지난 2016년 12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면서 2009년, 2011년에도 음주운전에 적발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18시즌 후반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복귀했지만,
2019년 8월에 방출됐고 이후 소속팀을 찾지 못하다가 지난달 KBO리그 복귀를 신청했다.
사실이 밝혀졌다. 2018시즌 후반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복귀했지만,
2019년 8월에 방출됐고 이후 소속팀을 찾지 못하다가 지난달 KBO리그 복귀를 신청했다.
KBO리그는 상벌위원회를 열어 강정호에게 1년 유기 실격, 봉사활동 300시간 징계를 내렸고,
강정호는 키움과 협상에 나섰으나 결국 KBO 복귀 신청을 철회했다.
강정호는 키움과 협상에 나섰으나 결국 KBO 복귀 신청을 철회했다.
하지만 KBO리그 복귀 신청 철회가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은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강정호는 SNS에 올린 입장 발표문을 통해 “아직 앞으로 어떤 길을 갈지는 결정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곧 KBO리그 복귀는 포기하더라도, 해외 프로야구 리그에 도전하는 길을
강정호는 SNS에 올린 입장 발표문을 통해 “아직 앞으로 어떤 길을 갈지는 결정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곧 KBO리그 복귀는 포기하더라도, 해외 프로야구 리그에 도전하는 길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과연 강정호는 미국 또는 일본에서 프로야구 복귀에 계속 도전하는 길을 택할까?